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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일반

멜로·코미디 호러까지 ‘핸섬가이즈’, 입맛대로 즐겨라 [종합]

휴먼, 스릴러부터 멜로, 코미디까지 다양한 장르의 재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등장했다.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남동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이 자리했다.‘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이날 남동협 감독은 “요즘 영화 트렌드가 다른 장르를 결합하는 거 같다. 우리 영화에도 그런 다양한 재미가 있다”며 “이성민의 휴먼드라마와 스릴러, 이희준의 멜로를 볼 수 있고, 공승연의 호러퀸 모습도 볼 수 있다. 또 범죄자 역할을 많이 했던 박지환 표 수사극까지 있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성민은 “저 역시 여러 장르가 섞인 게 굉장히 신선했다”고 거들며 “악령이 봉인이 해제되고 2막이 시작된다. 2막에서는 또 다른 새로운 영화가 나온다”고 예고했다. 물론 다양한 장르 중에서도 방점이 찍힌 건 코미디다. 남 감독은 “1980~1990년대 미국 코미디 영화의 분위기와 톤을 담으려고 노력했다”며 “촬영하면서는 현장에서 나오는 웃음을 경계하려고 했다. 신을 붙였을 때 웃기는 게 중요하다고 봤다. 그래서 어떤 상황에서도 최대한 웃지 않으려 했다”고 짚었다.새침부끄한 터프가이 재필로 코미디의 중심에 선 이성민은 “코미디는 어떤 지점에서 웃어야 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 그런 지점에서 관객에게 어떤 게 통할까 판단하는 게 힘들었다”며 “다른 현장보다 테이크도 많이 가고 상의도 많이 하면서 촬영했다”고 회상했다. 또 다른 타이틀롤 마성의 매력을 지닌 섹시가이 상구로 분한 이희준은 “감독님이 아이디어도 많고 또 배우들에게 다 열어준다. 그래서 자유롭게, 거침없이 놀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표했다.이희준은 이번 영화에서 공승연(미나 역)과 멜로 호흡도 맞췄다. 이희준은 “혼자 하는 깊은 멜로, 짝사랑”이라면서 “춤으로 플러팅하는 장면이 있는데 안무가가 있는 줄 알았다. 근데 감독님이 음악을 골라주고 춤을 추라고 해서 숙소에서 혼자 연구해서 찍었다”는 ‘웃픈’ 에피소드도 들려줬다.드디어 경찰이 된 박지환의 모습도 놓쳐서는 안 될 관전포인트다. ‘범죄도시’ 시리즈 등에서 악역을 도맡아 왔던 박지환은 “대놓고 꿈을 이뤘다”고 너스레를 떨며 “시나리오를 처음 보고 미친 글이라고 생각했다. 충격을 받았다”고 귀띔해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키웠다.화기애애했던 현장 분위기는 막내 공승연이 들려줬다. 공승연은 “촬영할 때 너무 웃겨서 참는 게 너무 힘들었다”면서 “선배들 덕분에 무리 없이 찍을 수 있었다. 이성민 선배는 길을 잃을 때마다 등대같이 서 계셔줬고 이희준 선배는 보호수처럼 따뜻하게 안아주는 느낌이었다. 내내 감사했다”고 인사했다. 아울러 공승연은 “우리끼리 이렇게 관객을 빨리 만나고 싶었던 영화는 오랜만이라고 이야기했다. 그만큼 관객 반응이 궁금하다. 시원하게 웃고 즐길 수 있는 영화가 됐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고, 남 감독은 “최고의 영화는 아닐 수 있지만 최선을 다한 영화”라고 덧붙이며 예비 관객들의 관심을 당부했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7 1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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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공승연 “욕설 장면, 모두 애드리브…안간힘 썼다”

배우 공승연이 ‘핸섬가이즈’ 촬영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남동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이 자리했다.이날 공승연은 극 중 연기한 대학생 미나 캐릭터를 소개하며 “아무래도 짧은 시간 다이내믹한 감정이 많은 역할이라 그걸 표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했다”고 말했다.이어 예고편을 통해 공개된 ‘육두문자’ 신을 두고는 “따로 연습하거나 하진 않았다”며 “혹시 연습했다고 해야 하는 거냐”고 반문해 웃음을 안겼다.공승연은 “사실 그 장면은 다 애드리브”라며 “순간적으로 상황에 맞게 한 거다. 감독님이 컷을 안 해서 안간힘을 썼던 기억이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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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핸섬가이즈’ 이성민 “핸섬 딜레마, 나보단 정우성·강동원이 어울려”

배우 이성민이 신작 제목에 부담감을 토로했다. 27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핸섬가이즈’ 제작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에는 메가폰을 잡은 남동협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성민, 이희준, 공승연, 박지환이 자리했다.이날 이성민은 “제목이 ‘핸섬가이즈’인데 그게 딜레마였다. ‘핸섬’이라면 저보다는 잘생긴 정우성이나 강동원이 해야 하지 않나 했다. 그래서 이걸 어떻게 극복해야 할까 싶었다”고 운을 뗐다.이어 “촬영하면서 이 ‘핸섬’은 ‘잘생김’이 아니라 ‘멋짐’이라고 생각했다. 또 반대로 제목과 달리 (상대에게) 불쾌감이나 공포심을 줄 수 있어야 해서 그런 얼굴을 만드는 게 신경 쓰였다”고 밝혔다. 이에 이희준은 “어쨌든 극 중에서는 저희끼리 잘생겼다고 인정 해주는 관계”라고 덧붙여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핸섬가이즈’는 한 번 보면 절대 잊을 수 없는 재필(이성민)과 상구(이희준)가 전원생활을 꿈꾸며 새집으로 이사 온 날, 지하실에 봉인됐던 악령이 깨어나며 벌어지는 고자극 오싹 코미디. 오는 6월 26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7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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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불한당’ 변성현x설경구, ‘굿_늬우스’로 네 번째 만남…홍경 합류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의 주역 변성현 감독과 설경구가 또 한 번 손을 맞잡았다. 이번에는 대세 배우 홍경과 함께다. 27일 영화계에 따르면 변성현 감독은 설경구, 홍경과 함께 영화 ‘굿_늬우스’를 준비 중이다. ‘굿_늬우스’는 비행기 추락 사고를 소재로 한 시대극으로, 오는 8월 촬영에 돌입한다. 변 감독과 설경구의 만남은 이번이 네 번째다. 두 사람은 설경구에게 ‘지천명 아이돌’ 타이틀을 안겨준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으로 시작으로 ‘킹메이커’, ‘길복순’에서 연이어 호흡을 맞춰왔다. 특히 변 감독은 매번 설경구의 낯선 얼굴을 카메라에 담아내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어냈다. 설경구 역시 앞선 인터뷰에서 변 감독을 “나의 각을 가장 잘 알고 나를 가장 멋지게 찍어주는 감독”이라고 치켜세우며 “변 감독의 영화와 현장을 좋아한다. (작품을) 하지 않을 이유가 없다”고 믿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경의 합류 역시 기대감을 높이는 요소다. 넷플릭스 시리즈 ‘D.P.’로 대중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긴 홍경은 이후 웨이브 시리즈 ‘약한 영웅 Class 1’, 드라마 ‘악귀’, 영화 ‘댓글부대’ 등 다양한 플랫폼을 오가며 대세 배우로 자리 잡았다. 홍경은 탄탄한 연기력으로 설경구와 특별한 케미스트리를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또 다른 출연진으로는 배우 류승범이 거론되고 있다. 류승범이 출연을 확정 지을 시 ‘타짜: 원 아이드 잭’(우정 출연 제외) 이후 5년 만에 컴백하는 작품이 된다. 한편 ‘굿_늬우스’의 제작은 스타플래티넘이 맡으며, 플랫폼은 글로벌 OTT가 유력하다. 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7 10:30
연예일반

故 이선균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 7월 개봉 확정 [공식]

고(故) 이선균의 유작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PROJECT SILENCE)가 여름 극장가를 찾는다. 배급사 CJ ENM은 27일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이하 ‘탈출’)의 개봉을 오는 7월로 확정 지었다고 밝혔다. ​‘탈출’은 짙은 안개 속 연쇄 추돌 사고가 일어난 후, 붕괴 위기의 공항대교에 풀려난 통제불능의 군사용 실험견들로부터 살아남기 위해 극한의 사투를 벌이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았다.이선균의 마지막 작품으로, 극 중 이선균은 붕괴 직전 공항대교에 갇힌 안보실 행정관 정원 역을 맡아 이야기를 이끈다. 여기에 주지훈이 인생 한 방을 노리는 렉카 기사 조박을 연기, 지금껏 본 적 없는 파격 변신에 나선다. 김희원은 문제의 실험견들이 연루된 ‘프로젝트 사일런스’ 책임 연구원 양 박사로 분해 특유의 존재감을 과시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문성근, 예수정, 김태우, 박희본, 박주현, 김수안 등 세대를 대표하는 다채로운 배우들이 합류해 극을 채운다.최고의 제작진도 가세했다. ‘굿바이 싱글’ 김태곤 감독을 필두로, ‘기생충’ 홍경표 촬영감독, ‘부산행’ 박주석 시나리오 작가,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이건문 무술감독, ‘1987’ 한아름 미술감독과 ‘신과 함께’ 시리즈 VFX를 담당한 덱스터스튜디오 등이 함께했다.한편 ‘탈출’은 제76회 칸 국제영화제 미드나잇 스크리닝 부문 초청작으로, 전 세계 140개국에 선판매되며 화제를 모았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7 09:12
영화

손석구 주연 단편영화 ‘밤낚시’…6월 14일 개봉·티켓 단돈 천 원

배우 손석구가 숏폼 스타일 독창적인 단편영화 ‘밤낚시’로 관객과 만난다.배급사 CGV는 27일 ‘밤낚시’의 오는 6월 14일 CGV 단독 개봉을 확정 짓고, 1차 포스터와 메인 예고편을 공개했다.‘밤낚시’는 기존 영화에서 볼 수 없던 ‘자동차의 시선’을 담아 촬영한 새로운 시도의 영화이다. 러닝타임 12분 59초가 특징이며 숏폼처럼 빠르게 재밌게 즐길 수 있는 ‘스낵 무비’로 단 1천원에 관람할 수 있다. ‘밤낚시’의 공동제작과 주연을 맡은 배우 손석구는 ‘범죄도시2’, ‘댓글부대’, 넷플릭스 ‘D.P’, 드라마 ‘멜로가 체질’, ‘나의 해방일지’ 등 여러 작품들을 통해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왔다. 손석구는 이번 작품에서 정체를 알 수 없는 무언가를 낚기 위한 원맨 액션 연기부터 특유의 날 선 눈빛 연기와 카리스마까지 생동감 넘치는 모습들을 보여줄 예정이다.더불어 ‘세이프’(2013)로 한국 최초 칸영화제 단편경쟁부문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문병곤 감독이 독창적인 기법으로 단편 영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촬영에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2017), ‘콘크리트 유토피아’(2023)의 조형래 촬영 감독이 참여해 전에 없던 촬영 방식을 선보인다. 공개된 ‘밤낚시’ 1차 포스터는 어딘가 긴장한 듯한 모습의 주인공(손석구)이 어둠 속 자동차 안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 모습을 그리며 스릴러적 장르를 암시하고 있다. 이와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밤낚시’의 독특한 촬영 기법을 단번에 확인해 볼 수 있다. 30초의 짧은 예고편에서는 자동차 안팎으로 비춰지는 주인공의 모습을 독특한 화각과 질감으로 담고 있어 이색 볼거리를 예고한다.‘밤낚시’는 오는 6월 14~16일과 6월 21~23일 2주 간 CGV에서 단독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7 08:48
연예일반

‘나혼산’ 주현영, 똑닮은 母+강원도 본가 공개…100% 로망 실현

MBC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 ‘MZ대표’ 배우 주현영이 서툴지만 로망을 실현해 나가는 만족도 100%의 ‘자취 새싹’ 일상으로 웃음과 공감을 선사했다. 톡톡 튀는 ‘MZ 현영’ 뒤 반려동물을 알뜰살뜰 챙기고, 엄마에게 효도하는 ‘효녀 현영’의 반전 매력은 보는 내내 미소를 유발했다.또 전현무는 인생의 악기인 피아노를 치며 ‘무니버스(전현무+유니버스)’ 세계관 확장을 꿈꾸는 모습과 진심을 다해 유기견 봉사활동에 임하며 온기와 재능(?)을 나누고 따뜻한 마음을 채운 하루로 감동을 선사했다.지난 24일 방송된 ‘나혼산’에서는 주현영의 로망 가득한 일상과 ‘무토그래퍼’ 전현무가 유기견 친구들과 함께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주현영의 자취 1년 1개월 차 일상이 공개됐다. 가족과 함께하는 삶도 행복하지만, 정서적 독립을 위해 자취를 시작했다고 밝힌 주현영은 취향과 감성으로 채워진 ‘로망하우스’를 공개해 눈길을 모았다. 일어나자마자 겁이 많은 반려묘 ‘삼순이’를 챙기는 고양이 집사의 일과로 아침을 연 주현영은 마스크 팩을 하고 공포 콘텐츠를 보며 도파민을 채우는 모닝 루틴으로 반전 웃음을 안겼다. 깨끗함을 유지하기 위해 3단계에 걸친 청소와 새로 구매한 자취템인 냄새 안 나는 쓰레기통과 창문 청소 용품을 언박싱하고 설명서를 챙기는 꼼꼼함을 보여줬다. 그러나 마음처럼 되지 않는 상황에 고군분투하며 서러움이 폭발한 ‘자취 초보’ 주현영의 모습은 웃음과 공감을 유발했다.또한 주현영은 KTX를 타고 강원도에 있는 본가로 향해 엄마와 힐링의 시간을 보냈다. 똑 닮은 모녀의 모습과 ‘주현영 박물관’ 같은 방은 부모님의 사랑이 묻어났다. 얼마 전 엄마가 된 본가 강아지 ‘꽃순이 가족’과 인사를 나눈 주현영은 엄마 집밥을 먹으며 오랜만에 딸을 만나 할 얘기가 많아진 엄마와 오붓한 시간을 보냈다.마당의 야외 테이블에서 자신의 서프라이즈 선물에 행복해하는 엄마의 반응을 보며 더 기뻐하는 주현영의 모습은 모두의 미소를 자아냈다. 그는 혼자 사는 삶에 대해 “부모님이 절실히 필요할 때가 있다 보니 아직 머리로는 독립이 안 된 느낌”이라면서도 “야무지게 잘 살아냈다고 스스로에게 얘기해 주고 싶다”라며 자신을 향한 응원을 보냈다.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영화 잡지와 모닝커피, LP 음악으로 예전과 다른 우아한 일상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최근 안재현의 영향을 받아 인생 악기를 찾았다는 전현무는 “음악은 무차르트”라며 새로 장만한 피아노 앞에 섰다. ‘나 혼자 산다’의 피아니스트 답게 손을 풀고 자신감이 붙은 전현무가 대니 구에게 전화를 걸어 ‘허공 연주’를 펼치며 피아노 피싱(?)을 하는 모습은 폭소를 자아냈다. 이어 “우리만의 슈퍼밴드를 만들자”라고 제안, 과연 성사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았다.전현무는 “바프(보디 프로필) 이후 몸무게 변화가 2kg 안짝”이라며 ‘무탄고단(탄수화물 없이 단백질 많이)’ 식단으로 건강한 몸을 유지 중인 모습도 공개했다. 단백질이 가득한 ‘퓨전 두부찜’으로 한 끼 식사를 해결하며 유지어터의 면모를 보여줬다.이어 전현무는 직접 만든 삼계탕과 카메라를 들고 반려견 교육 센터를 찾아 유기견 봉사활동 찾아 그는 17년 넘게 함께했던 반려견 또또를 떠나보낸 후 4년 넘게 유기견을 위한 봉사와 병원비 후원 등을 해오고 있었다고.전현무의 후원으로 ‘무패밀리’가 된 무탈, 무아, 무순, 무지개는 사랑스러운 매력이 철철 넘쳤다. 전현무는 자신이 준비한 삼계탕을 폭풍 흡입하는 강아지들을 보며 흐뭇해했다. 이후 그는 ‘개(워)터파크’를 개장해 행복한 ‘대장 시츄’가 되어 강아지들과 열심히 놀아주고, ‘무토그래퍼’로 변신해 입양 홍보를 위한 사진 촬영으로 재능(?)을 기부했다. “구조된 유기견들은 덜 예쁠 것이다, 성격이 이상할 것이라는 편견만 없애면 성공”이라며 유기견들을 향한 애정과 진심은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선사했다.그는 유기견들이 좋은 가족을 만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직접 그린 무탈이의 그림과 이날 찍은 강아지들의 사진을 챙겨 유기견 입양을 위한 전시에도 참여했다. 전현무는 “강아지들과 있으면 마음이 채워지는 느낌”이라며 “몸은 고됐지만 마음만은 풍요로워진 하루였다”라고 따뜻한 소감을 밝혔다.다음 회차에서는 목 컨디션 이상으로 이비인후과에 찾아간 이창섭의 모습과 ‘제 2의 리즈’를 맞이한 박나래가 옷장 정리에 나선 모습이 예고돼 기대를 모은다. ‘나혼산’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10분 방송된다. 유지희 기자 yjhh@edaily.co.kr 2024.05.25 09:19
영화

“죽은 이와 화면 너머 다시 만날 수 있다면”…‘원더랜드’ 사용설명서 공개

김태용 감독과 배우진이 ‘원더랜드’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밝혔다.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24일 ‘원더랜드’의 촬영 현장 비하인드를 담은 ‘원더랜드’ 사용 설명서 영상을 공개했다. ‘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공개된 영상에서 김태용 감독은 “평소 자주 이용하던 영상통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며 “‘보고 싶은 사람들, 죽은 사람도 (화면 너머) 저쪽 세계에 있다면’이라는 궁금증에서 시작된 아이디어를 발전시켜 지금의 시나리오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배우 탕웨이는 “‘원더랜드’는 사람들이 꿈꿔왔던 프로젝트”라고 설명했으며 박보검은 “더 이상 만날 수 없는 그리운 사람을 다시 볼 수 있다는 것 자체가 큰 감동”이라고 말했다. 이에 더해 수지는 “충분히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 많이 공감할 수 있었다”고 밝히며 영화에 기대를 높였다. 탕웨이는 극중 어린 딸에게 자신의 죽음을 숨기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직접 의뢰한 바이리 역을 맡았다. 이어 수지는 ‘원더랜드’ 서비스를 통해 위로를 받으며 살아가는 정인 역을, 박보검은 가상 세계에 동시에 존재하는 태주로 1인 2역에 도전해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이에 더해 ‘원더랜드’ 서비스의 인공지능을 설계하는 플래너 해리로 분해 신뢰감 주는 연기를 선보인 정유미와 특유의 재치로 극의 활기를 불어넣은 신입 플래너 현수 역 최우식까지 ‘원더랜드’를 둘러싼 다양한 삶의 모습이 관객의 공감을 끌어낼 전망이다.마지막으로 ‘그 사람의 기억이 그 사람이다’라는 김태용 감독의 의도를 실현시키기 위해 국내 최고의 실력을 갖춘 제작진이 의기투합했다. 기억을 업로딩하는 표현 방식과 인공지능이 만들어지는 과정 등 세세한 공정들에 대해 수많은 논의와 테스트를 거친 덕분에 마치 내 눈앞에서 벌어지는 일같이 과거와 현재가 뒤섞인 ‘원더랜드’ 세계를 실감나게 구현할 수 있었다는 후문이다.‘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이주인 인턴기자 juin27@edaily.co.kr 2024.05.24 2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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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더랜드’ 수지·박보검, 승무원 커플 스틸 비하인드 대방출

배우 수지가 영화 ‘원더랜드’ 비하인드를 공개했다.수지는 24일 자신의 SNS에 “태주 정인”이란 짧은 글과 함께 ‘원더랜드’ 스틸 촬영 현장을 담은 영상을 게재했다. 앞서 배급사 에이스메이커무비웍스는 ‘원더랜드’에서 연인으로 등장하는 두 사람의 과거 스틸을 공개했다. 영화 속 정인(수지)의 집에 장식된 태주(박보검)와의 여러 커플 사진 중 하나로, 같은 유니폼을 맞춰 입은 승무원 사내 커플의 달콤한 데이트 현장을 포착한 사진이다.‘원더랜드’는 죽은 사람을 인공지능으로 복원하는 영상통화 서비스 원더랜드를 통해 사랑하는 사람과 다시 만나는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극중 수지는 사고로 의식을 잃은 남자친구를 보기 위해 원더랜드 서비스를 이용하는 정인, 박보검이 사고로 오랜 시간 의식불명 상태였다가 기적처럼 눈을 뜬 정인의 남자친구 태주를 연기했다. 한편 ‘원더랜드’는 오는 6월 5일 개봉한다.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4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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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계자’ 강동원 “어릴 때 별명 오골계…이종석, 하얀 강아지 느낌” [인터뷰①]

배우 강동원이 이종석과 흑, 백 미남으로 호흡한 소감을 전했다. 2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한 카페에서는 영화 ‘설계자’로 돌아온 강동원의 인터뷰가 진행됐다. 이날 강동원은 이요섭 감독님이 자신을 두고 ‘흑미남’이라고 평한 것을 놓고 “처음에는 쌀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다”며 “어릴 때부터 제가 까무잡잡해서 늘 별명이 오골계 같은 거였다. 그래서 검정 쌀을 이야기하는 줄 알았는데 아니었다”고 말했다. 극 중 ‘백미’로 호흡한 이종석에 대해서는 “걔는 진짜 하얗긴 하더라. 강아지 같은 느낌으로 나온다. 둘이 되게 반대되니까 좋았다”며 “촬영할 때는 (이종석이) 군 복무 막 끝났을 때랑 군대 이야기를 많이 했다”고 떠올렸다.이어 “(이종석과 붙는) 신이 많진 않았다. 4~5회차 정도였는데 재밌게 잘 찍었다. 그전에 한 번 사적인 자리에서 본 적은 있었다. 어쨌든 함께 해주셔서 감사했고 즐겁게 촬영하고 짧아서 아쉬웠다”고 덧붙였다. 한편 ‘설계자’는 의뢰받은 청부 살인을 완벽한 사고사로 조작하는 설계자 영일(강동원)이 예기치 못한 사건에 휘말리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29일 개봉.장주연 기자 jang3@edaily.co.kr 2024.05.24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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